마음에 담고 싶은 문장1 사랑하는 딸에게 세빈아, 먼저 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. 네가 어릴 때 엄마가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증으로 너의 귀중한 시간을 풍요롭게 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다. 엄마가 조금만 더 현명했더라면 너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줄 수 있었을 텐데˙˙˙˙˙˙. 엄마가 지금까지 살아보니 삶은 그리 만만한 게 아니더구나. 인생에는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을 수도 있단다. 그러니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꿈꾸는 모은 것을 성취할 수 있게 된다해도 결코 자만해서는 안 된다. 네가 삶에서 이루는 모든 성취에 깊이 감사해라. 너의 행운은 특별한 은총이니 절대로 네가 뛰어나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마라. 운명과 환경, 너의 지인들이 너를 도와준 걸 잊지 말고, 늘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기 바란다. 그러지 않기를 간절히 .. 2021. 8. 23. 이전 1 다음 반응형